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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 하얀바베르

  • 컬처플 /
  • 날짜 2022.01.04 /
  • 조회수 911


글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 하얀바베르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 하얀바베르 입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하얀바베르 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활동을 하고 있고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그라폴리오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시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시의 느낌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그 일러스트 안에 시의 주요 단어를 숨겨넣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 꿈이었습니다. 옷가게를 6년 정도 운영해왔는데 3년 전부터 슬럼프가 오더라구요. 내가 이 직업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와중에 떠올랐던 것이 어릴 적 그리던 그림이었습니다. 가게 일을 하면서 조금씩 그리기 시작했는데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런 제 생각들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가족들 덕분에 용기를 얻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게도 정리하고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는 중입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두 번째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6년간 해오던 직업을 그만두기 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큰 결정을 한만큼 아쉬움 없이 열심히 해서 작가라는 직업을 제 두 번째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다. 거창하게 큰 성공을 하겠다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그림과 글을 쓰며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제 작은 꿈입니다.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제 인스타그램이나 그라폴리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에는 제 컨셉을 잡고자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그려보았습니다. 지금은 하얀바베르만의 시와 일러스트에 집중하여 그리는 중입니다. 제 작품 스타일을 보았을 때 협업하기 제일 좋은 작업들은 책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나 로고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글을 이용한 작품들을 하다보니 관련 디자인은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뭐든 시켜주시면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는 새내기 작가이니 연락주세요.^^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상경한 촌놈>


<그리움>

<상경한 촌놈>, <그리움>이 개인적으로는 완성했을때 만족도가 컸습니다. 물론 이 작품들 외에도 다른 작품들 다 그릴 때 행복했는데 제 입으로 얘기하긴 좀 그렇지만(하하;;) 저 두 작품은 완성했을때 뭔가 성장한 느낌이었어요. <상경한 촌놈>은 이전까지 그렸던 작품들보다 좀 복잡해서 힘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성취감이 컸던 것 같고 <그리움>은 최근에 완성한 작품인데 시도 그림도 한층 성숙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그 외의 모든 작품이 만들때마다 한걸음 나아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새내기라.^^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분인데 <ppaekko_om>(빽고-옴)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시는 작가 님이 계십니다. 한글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분인데 저도 시를 쓰고 한글을 이용한 일러스트를 하고 있어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독립출판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시를 접목한 작품을 그리면서 저만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독립출판이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안그래도 1월에 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신청했는데 저만의 일러스트 시집을 갖는 것이 최근 제 관심사입니다.^^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마음은 매일 한 작품씩 올리면서 사람들에게 저를 빨리 알리고 싶은데 매일매일 작품을 만든다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게 가장 힘든 부분인데 아직도 극복하는 방법을 제대로 못찾고 있어요.(ㅜㅜ)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영화를 보기도 하고, 또는 술을 마셔보기도 하는데 어떨 때는 극복이 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더 못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차차 발전해보려구요.^^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작품을 올렸을때 ‘이번 작품 너무 좋더라’ 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떨 때는 안좋은 얘기도 듣지만 지금은 어떤 식으로든 피드백을 받을 때 작가로서 뭔가를 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이전 질문에서 말씀드렸듯이 제 책을 만드는 것이 가까운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작품 전시, 협업 등 많은 활동들을 통해 작가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꿈입니다.^^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yanbarbell/
<그라폴리오>
https://m-grafolio.naver.com/g0azw7

인스타그램과 그라폴리오에 <하얀바베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이렇게 제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뷰도 처음해보는데 첫 인터뷰라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할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yanbarbell/
인스타그램 <하얀바베르> 계정에 DM으로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많은 팔로우도 부탁드립니다!^^


● 작가 주요이력 
제 40회 컬처플 아트&디자인 챌린지 수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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