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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을 이용해서 따뜻한 인물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전지현(니너하리)

  • 컬처플 /
  • 날짜 2020.01.05 /
  • 조회수 466


색연필을 이용해서 따뜻한 인물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전지현(니너하리)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색연필을 이용해서 따뜻한 인물그림을 그리고 있는 전지현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이제 스물여덟이 되었네요, 지금은 하던 일을 조금 쉬게 되면서 그림을 잔뜩 그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답니다 ㅎㅎ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이웃집 낙서장이라는 창작활동 카페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로 그림을 올리고, ‘니너하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뭔가를 그리는 것에 항상 끌렸던 것 같아요. 선택한 진로나 해왔던 공부가 전혀 예술과는 관련이 없는 분야인지라, 억누르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얻게 된 조금은 휴식기 같은 시간을 통해 올해 초부터 열심히 그림을 그려보고 있어요. 사실 초반에는 낙서 같은 느낌으로 끄적이던 것 같아요. 그런 저였지만, ‘이웃집낙서장’ 카페 매니저님을 우연히 만나면서 좀 달라지게 되었어요. 매일 그림을 그리고, 작품이라고 부를만한 완성도 높은 그림들을 그리도록 응원해주고 욕심나게 해주셨답니다. 현재는 꾸준히 그림을 그리면서 추후에 제 직업적인 부분과 연관시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도 많이 고민하고 계획하고 있어요.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우선,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되는 것 같아요. 기쁠 때, 슬플 때, 초조할 때, 불안할 때, 그림이 완성되는 걸 보면 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완성도나 디테일 같은 부분도요. 마음이 복잡할 때 그림을 그리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저를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완성했을 때의 보람찬 기분이나 그리는 도중에 집중하며 생기는 행복감등 그림 그리는 시간은 제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과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색연필로 일러스트를 그려요. 주로 실제 사진을 보고 인물화를 많이 그리는 편이랍니다. 선명하게 나온 인물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로 영화포스터나, 영화, 드라마 속 장면들이나 화보들을 보고 스케치로 선을 따내고 얇은 펜으로 밑선을 그린 뒤, 그 위에 채색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따뜻한 느낌을 내는 색연필 그림을 주로 그린답니다.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제가 올해 푹 빠졌던 영화인 조커의 주인공을 영화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계단과 함께 그려본 그림이에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그림이랍니다 ㅎㅎ


<빌리아일리시>
‘Bad guy’로 유명한 해외 가수죠!! 가끔은 이렇게 화보나 앨범자켓에 실린 선명한 얼굴사진들을 보고 그려보기도 한답니다.


<공유>
최근에는 선을 따내고 색을 그대로 입히는 게 아니라, 명암만 파악해서 다양한 색을 써보는 강의를 들었었어요!! 그 이후에 그린 연습작이랍니다. 친구가 정말 좋아해서 선물로 준 기억이 있네요.



가장 최근에 그린 그림이에요. 핸드폰 화질이 좋지 않아 색이 잘 표현되지 못해 아쉽지만, 보라색과 붉은자주색이 섞이면서 내는 색감이 참 예쁜 그림이에요.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처음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건, 평소에 좋아하던 인스타 작가님인 Novoduce님의 강의를 통해서에요. 요즘은 인터넷 취미활동 어플로도 그림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어서, 그 이후에 다양한 강의를 듣고 있답니다. Novoduce 작가님의 따뜻한 색연필, 수채화 일러스트들을 정말 좋아해요.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색연필의 색 조합들??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는 색들을 찾고있답니다. 색연필같은 그림도구들에도 참 관심이 많구요. 그 외에는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새해를 맞아 지난 해 읽었던 책들을 정리하고 새로 읽을 책들을 찾아보고 구하는데 관심이 가득하답니다.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역시, 몇 시간을 들여 시작한 창작활동이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내지못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별로일 때가 아닐까요?
특히나, 주로 인물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터라 처음에는 그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닮았는지 안닮았는지에 집착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답니다.
그럴때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연인과 친구들, 그리고 앞서 몇 번 언급한 카페의 다양한 창작활동 작가님들이 제 그림을 항상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고 기다리기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색연필을 잡곤 했답니다. 또 그림이 정 안그려지고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딱 덮고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요.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취미로 시작한 제 그림을 누군가 작품이라 불러줄때,
많은 사람들이 제 그림을 좋아해줄때,
실제 친구들이 제 그림을 선물로 받고 싶어할 때,
그림그리느라 집중해서 시간이 몇시간이 지난지도 모르다가 문득 한 참 지난 시계를 보며 기지개를 펼 때,
쌓여가는 연습작들을 볼 때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앞서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저는 의료쪽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지만, 몇 년 뒤에 다시 커리어를 차근차근 밟고 다시 제 길을 걸어가야합니다. 가능하다면, 이 기간동안 책도 많이 읽고 글쓰는 것도 틈틈히 배워서 제가 매일같이 그리던 그림들을 예쁘게 실은 책을 몇 권 내보고 싶어요. 물론, 내용은 제 직업적인 부분과 연관시켜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잘 읽히는 예쁜 책을 만들어보고싶네요. 아직은 막연한 꿈이지만, 꼭 해보고싶은 일 중에 하나랍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인스타그램 @hari_ninu 라는 계정에도 많이 올려져있고,
‘이웃집낙서장’이라는 그림뿐이 아닌 글, 사진, 그림등 창작활동을 하시는 작가님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에서도 보실 수 있답니다. (저보다 대단한 분들도 잔뜩 있으셔요~)

이웃집낙서장 도메인 https://cafe.naver.com/nhnote
이웃집낙서장 인스타 계정 @neighborhood_note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그림 공모전에 참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컬처플을 알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예쁜 그림을 많이 그려서 여러 공모전에 참가해보고싶어요!!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위에 올린 인스타로 DM 주시면 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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