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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한다며 표현해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LifeI’mIn'

  • 컬처플 /
  • 날짜 2020.11.23 /
  • 조회수 100


공감한다며 표현해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LifeI’mIn'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스케치북 위에 사진과도 같은 정확하고 정밀한 묘사를 담고자 했던 20대의 지난 시기를 지나, 현재는 캔버스 위에 하나의 점 또는 물감의 흐름을 통해 즉흥적으로 펼쳐지는 색깔의 향연으로 “나 = 나만의 삶”을 표현해 가고 있습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LifeI’mIn 이라는 작가 명으로 활동 중입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내 삶이 아닌 사회의 삶 안에서 톱니바퀴가 된 마냥 반복되는 삶에 무료함을 느낄 때, 해외 유튜버의 아크릴 푸어링 영상을 접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 취미로 물감을 부으며 그저 예쁜 색감, 예쁜 모양만 추구 했다면 지금은 내 삶속에서 영감을 얻었던 순간을 아크릴 푸어링 기법으로 표현하거나, 스포이드로 높은 곳에서 한방울씩 떨어뜨려가며 작품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 또는 작품활동은 곧 “나”라는 사람에게 “너는 너의 삶을 살고 있다” 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에너지를 그림으로 해소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본 것, 느낀 것,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텍스트나 비주얼로 머리속에서 깨닫게 되는 것들을 나만의 표현방식으로 창작활동을 함으로써, 제 안에서 “나만의 개성 또는 매력” 이 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림을 그리며 점점 발화되는 것 같긴 하지만, 지금보다 더 활활 타 올랐으면 합니다.)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아크릴 푸어링 기법으로 주로 작업합니다. 
참고로 현재 20호를 베이스로 작업하고 있으며 곧 50호 캔버스에다가도 아크릴 푸어링 또는 스포이드로 물감을 뿌리는 작업을 진행해 보려 합니다.)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사계절>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15호 캔버스에 사계절을 담았는데, 작품자체에 볼륨이 있기 때문에 보는 각도, 보는 빛의 방향에 따라 부각되는 색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그림을 보게 되면 그림에 압도 될 것이라 장담합니다.  (참고로. 이건.. 이미 팔려서 다른 사람에게 소장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사진찍는 능력이 없어서..
온라인에서는 이작품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한 작품 더 추천해보자면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한여름의 첫사랑> 이라는 작품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 속 두 주인공을 대변하는 색과 모양을 중앙에, 그리고 영화 스토리의 진행상 표현되는 사랑의 색감인 파랑색을 이용해 첫사랑에서 느끼는 감정을 배경으로 표현한 작품 입니다. 테두리까지 그림이 있어, 실제로 보면 분명 제가 본 콜미바이유어네임의 감정을 독자분들도 동일하게 느끼실것이라, 장담합니다.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른 작가, 아티스트 작품을 일부로 많이 찾아 보지 않습니다. 뭐랄까.. 한번 보고 나면 중독되어 계속 그 작품이 생각나, 제 작업물에 영향을 줄까봐 오히려 다른 작가님 작품들은 피하는 편이고,  주로 영화나, 일상에서 영감을 많이 얻어 작업을 하곤 합니다.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내가 머리속에 있는 것들을 어떻게 캔버스에 표현해야 할까가 요새 최대 관심사 입니다. 



이 작품이 최근 제 머리 속에 있던 딜레마를 표현한 작품인데요. 
안정된 삶 속에 있으면 도전하는 삶을 꿈꾸고, 도전하는 불안정함에 있으면 곧 또 안정하고 싶은 제 변덕스러운 마음을 제 방식대로 표현해봤습니다. 
이런 작품 구상 능력이 꾸준히 제 안에서 나올 수 있게끔 저를 다듬는게 요즘 제 최대 관심사 입니다.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흰 캔버스 위에 작업하기 직전이 가장 무섭습니다. 흰 캔버스에 압도 된다 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뭐랄까.. 막상 물감을 뿌리고 나면 흰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는게 별 일 아닌데.. 뿌리기 직전 물감을 손에만 들고 흰 캔버스에 집중하는 그 순간이 가장 두렵고 겁이 납니다.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내가 그린 그림의 컨셉을 다른사람이 바로 알아차려줄 때, 그리고 그 컨셉에 자기도 공감한다며 표현해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지금은 작품 수를 늘리는 게 제 꿈이고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구상력, 표현력 이런 것들이 따라줘야겠지만.. 
꾸준히 내 삶을 내 방식대로 표현하다 보면 다양한 기회들이 찾아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작품을 좋아해주는 사람이라든가.., 전시회라든가.. 요!)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인스타 Hyun_kim 
위 인스타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나에게 더 집중하세요. 내가 느끼는 것을 세상에 표출할 때 "느낌” 좋은 작품이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영감물”보다 내 안에 있는 [내 고유한 삶], 또 그 속에 있는 [삶 속에 나] 가 느낀것들이 그림과 예술에 있어 가장 좋은 영감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인스타 DM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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