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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미술관에 어서오세요.” - DukeTaylor

  • 컬처플 /
  • 날짜 2021.05.27 /
  • 조회수 173


“기괴한 미술관에 어서오세요.” - DukeTaylor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DukeTaylor라고 합니다. 편하게 “듀크”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현재 네이버 블로그,인스타,마플샵에서 DukeTaylor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름은…..그냥 어릴 때 멋있는 영어이름 검색해서 만들었습니다. 딱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3학년때 모든 과정이 끝나고 고등학교 올라갈 시점에 너무 할게 없고 심심해서 가정통신문 뒷면에 낙서를 하면서 시간을 때워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재미있더라고요. 그떄부터 그림에 흥미를 가지고 지금까지 창작활동을 해왔습니다.
……진짜에요 거짓말 아닙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돈……이 가장 얻고 싶다만 세상에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그렇죠? ㅎㅎㅎ….
표현력,그리고 전달력을 얻고 싶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주제를 어떻게 잘 표현해내는가?’
이 주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감명깊고 오래 기억하도록 전달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어떨때는 잘되는듯 하다가도 어떨때는 안되고 그러더라고요…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굳이….분류를 하자면 일러스트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제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위주다 보니 일러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제 그림실력이 낮고 그림 자체도 남들이 생각하는 그림과는 거리가 멀다만…그래도 제가 그림을 “못”그리는 사람일지언정 “안”그린다고는 말 못하지 않겠습니까?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바벨탑
 

-XV
 

-섬으로
 

-What a Wonderful World
 

-산타는 내게 오지 않았어(컬쳐플 수상작)

주로 검은색,흰색,붉은색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의미로 어두운그림을 그립니다.
가끔씩 화려한 색상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징은 저의 대표문구처럼 기괴하고 어둡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거나, 기쁘거나, 그렇지 않은 것처럼 누군가는 우울할수도, 누군가는 슬프거나,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위주로 작업을 합니다.
이유는….제가 이런분류의 그림을 좋아해서 입니다. 제가 좀 어두운걸 좋아하는지라….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선 팀버튼 작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특유의 몽환적이고 기괴하고 무서운 표현이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영국의 얼굴없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아보가도6 작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자칫하면 민감한 사회문제를 아기자기하고 단순한 그림체를 가진 캐릭터로 표현해내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노래나 영화에서도 영감을 얻어서 그리기도 합니다. 저 위에 있는 “섬으로”라는 그림과 “바벨탑”의 그림도 각자 안예은 가수의 “섬으로”앨범과 피타입 래퍼의 “바벨”이란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것입니다.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그림 그리는 방식과 표현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그리던 방식도 좋지만 다른 방식으로도 그릴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에 여러가지 표현하는 방식을 시도해보는 중입니다 :)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남들에게,특히 가까운 제 주변인들에게 제 그림들을 보여줄떄가 힘듭니다.
대부분의 반응이 “너….이런거 그리니….?” 아니면 “왜이렇게 그림이 무서워??” 혹은 “어우…난 이해 못하겠다…”의 반응이 대부분이였으니깐요… 그중에서 “너 정신병 있는거 아냐?” “너 많이 힘들어?” “힘들면 이렇게 이상한 그림 그리지 말고 말을해” 등등….제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듯이 말하는 걸 듣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극복은….제가 일일이 개인적으로 가진 불화나 정신병은 없으며 그냥 내가 좋아해서 그리는거라고 설명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 정신병자 아닙니다….

그거 말고도 영감이 안 떠오를때가 가장 막막합니다. “이번엔 뭘 주제로 그리지?” 제가 그림 그리기 힘들때 대부분의 상황을 차지합니다. 그다음이 표현방식 떠오르기…. 이거말고도 제 생각대로 그림이 안 그려질때나 그림 그리기 귀찮을때나 등등…. 가장 골치 아플때가 제 그림이 지겨워서 물릴 때인거 같네요…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도 일주일 내내 먹으면 질리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제가 아무리 기괴한 그림을 좋아해도 계속 그리다보니 질릴때가 있습니다. 
이럴떈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쉽니다. 말그대로 그림에서 잠시 손 떼고 게임하거나 누워있거나 유튜브 보거나…그런식으로 쉬고 다시 그림 그리고 그럽니다.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제 그림을 좋아해주실때 보람을 느낍니다.
“아….내 그림이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그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제 그림을 좋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음………만약 된다면 저만의 미술관을 열어보고 싶습니다.
컴퓨터 그림이 아닌 물감과 붓과 캔버스를 이용해서 제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고, 제 그림을 사람들이 구경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ㅎㅎㅎ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yn30811 
인스타 duketaylor_
마플샵 https://marpple.shop/kr/duketaylor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우선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게끔 해주신 컬쳐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제가 수상메일을 받을줄은 몰랐는데 놀랬습니다….
그리고 제 그림을 좋아해주시고, 앞으로 좋아해주실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D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yn30811@naver.com 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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