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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걸 쓰고 있어요, 권여정

  • 컬처플 /
  • 날짜 2021.07.27 /
  • 조회수 1,024

좋아하는 걸 쓰고 있어요, 권여정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걸 쓰는 권여정입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현재 학생 신분이라 따로 정한 작가명이나 활동하는 브랜드는 없습니다.
권여정은 제 본명이에요.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예쁜 글씨를 쓰는 것에 흥미를 느껴 시작했던 것을 
지금까지 취미생활로 이어가고 있어요.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글씨를 쓰고 싶어요.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영문 캘리그라피 그리고 한글 캘리그라피를 주로 쓰고 있어요. 
종이에 직접 쓰는 캘리그라피 외에도 아이패드로 쓰는 디지털 캘리그라피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작품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영감을 얻습니다. 장르 불문하고 아티스트 분들의 개성과 가치관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볼 때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고삼이니.. 대학 진학이지 않을까요?ㅎㅎㅎ
그 외 최대 관심사는 영문 필기체 완벽하게 쓰기,  그리고 글씨의 가독성을 높이면서도 화려하게 쓰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글씨가 너무 화려해지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가독성을 높이자니 글씨가 너무 밋밋해져서 그 중간을 찾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내가 의도한 것처럼 글씨가 써지지 않을 때, 연출이 잘 안될 때. 이럴 때가 가장 힘이 들어요.
그럴 땐 펜을 놓고 잠깐 쉬다가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하는편이에요. 
안된다고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저에겐 더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공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해야 될 텐데…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친구들, 주변 분들이 제 글씨를 보고 칭찬할 때가 가장 보람 있어요.
그동안의 소소한 칭찬들이 제가 지금까지 글씨를 계속 쓸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원동력이었어요.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어요. 특히 서체에 관심이 많다 보니 타이포그래피를 배워서 조형적으로 더 아름답고 전문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작품 기록용으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습니다.
@0___y__ (숫자0, 언더바 세개)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이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작가라고 불리었는데, 정말 정말 어색하네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 글씨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그동안 많지 않았는데, 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컬처플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제 인터뷰를 읽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인스타그램 계정인 @0___y__ 혹은 hjjjy09123@naver.com 으로 메일주세요!


● 작가 주요이력 
인천대학교 연극영화과 공연 포스터 캘리그라피 작업
성결대학교 연극영화과 공연 포스터 캘리그라피 작업
경찰청 평화사랑공모전 우수상
경찰청 평화사랑공모전 장려상
DMZ 평화대축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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