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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겸 감성 작가 '서여이'

  • 컬처플 /
  • 날짜 2021.08.30 /
  • 조회수 44

일러스트레이터 겸 감성작가 '서여이'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에서 그림글귀와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는 초보 일러스트레이터 겸 감성 작가 서여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플렛폼과, 크몽, 유튜브도 활용을 하고 있어요.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현재 활동하는 브랜드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저를 알릴 수 있고, 스펙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찾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작가명은 저의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저의 이름이 서연인데요, 부산 사투리로 「서여이」라 불려서 작가명으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저의 주변 사람들과 제가 사는 곳의 모습이 바뀌는 과정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가장 큰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에 봤던 주변의 마을 모습, 추억 등 머릿속으로만 기억할 수 있다는 게 슬프게 와 닿았고, 현재의 모습도 언젠가 변할 것 같다는 생각에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 하루하루 보내는 나의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나중에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일상툰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옛날엔 그랬었지’ 라며 옛날의 나는 어땠고, 지금의 나는 어떤지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면서 회상하는 순간이 슬프기도 했지만 행복했어요. 
“난 되게 활동적이었는데”
“맞아맞아, 우울할 때 손가락에 끼어서 먹는 반지사탕이 그렇게 맛있었지”
현재 느끼는 힘든 마음도 조금은 위로가 되었고. 그래서 저는 사회생활에 지치신 분들이 제 그림을 보고 옛날을 회상을 하면서 공감도 하고 힘든 마음을 조금이라도 털었으면 합니다.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먼저, 저를 처음에 소개할 때 초보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라고 답변을 했는데요, 이렇게 소개한 이유는 제가 미술전공도 아니고, 예술 계열에서 아직 배우는 단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족한 부분이 정말 많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한다면 클립스튜디오와 어도비 포토샵을 활용한 일러스트 드로잉과 캐릭터 창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저의 그림은 제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장면들과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아요.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Banzisu(밴지수)라는 작가님인데요, Banzisu작가님의 작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작가님인데 처음 이 분의 그림을 보고 미래에 볼 수 없을지 모르는 현재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보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거든요. 작가님의 그림이 대부분 사람이 살아가는 풍경이나, 사람들의 일상모습의 작품이 많은데 시각적인 부분에서 따뜻함과 여러 가지 감정이 잘 느껴졌어요.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 다른 사람이 그린 캐릭터, 컷 만화, 일러스트,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3등신, 4등신 캐릭터 그림에 관심이 가장 많습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자신 있는 부분이 캐릭터 창작이고 무언가를 보고 그리는 것보다 제가 창작을 해서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게 더 평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핀터레스트나, 픽시브 등등의 사이트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그림 애니메이션이나 ASMR 등 여러 영상들도 제작하고 있어서 영상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요.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 옛날의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점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힘든 점 같습니다. 마음속 어딘가 제 그림을 보는 모든 분들의 옛 감성을 100% 끌어내야만 한다고 되뇌는 것 같아요. 풀어서 표현하자면 제가 저에게 압박을 주는 거죠. 압박과 함께 그려내는 그림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는 내려놓고 무작정 밖을 나가서 환기를 시킵니다.
또 한 가지는 실력이 있는 작가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주눅들 때가 정말 많아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눅들 때마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작정 그림으로 저를 회복시킵니다. 그림을 못 그린다고 그리지 않으면 그림이랑 결국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내 그림이 별거 아니라고 느껴질 때면 무작정 펜을 손에 쥡니다.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 작가라는 표현이 나한테 어울릴까? 솔직히 이런 부분이 겸손해집니다.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어서 다른 분들의 작품을 보면서 주눅들 때가 많아요. 그럼에도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그려왔는데 제 그림을 보고 인스타그램 DM이나 메일로 공감의 표현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펜을 잡을 수 있는 힘과 보람을 느낍니다.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 뜬금없지만 사실 웹툰 작가를 큰 목표로 스토리 만화를 만들어내는 중입니다. 꿈이 정말 많은데 현재로서의 가장 큰 목표는 웹툰 작가인 것 같아요. 막히는 부분이 늘 존재해서 중간에 멈추는 일이 많은데요. 그래서 목표가 더 멀어지긴 했지만...(웃음)
달렸다가 중간에 멈추는 과정에서 자괴감도 있었지만 
‘아, 이렇게 하는 거였구나, 그 땐 왜 몰랐지’ 
이렇게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과 친해지고 발전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반드시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말겠다! 라는 마음이 이번 년도의 작은 계획이자 목표입니다.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 인스타그램에서 서여이 라고 검색하면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툰계정 @seoyeoyi.animation
일러스트계정 @seoyeoyi.illustration
그림글귀계정 @seoyeoyi.writing
유튜브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서여이라고 검색하면 많지 않지만 여러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 사실 제가 이렇게 공모전에 수상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안되겠지만 그래도 해보자는 마음 하나로 참가했던거였어요. 
저희 아버지를 떠올리며 울먹거리면서 그린 그림이었는데 수상이라니... 눈이 커질 수밖에 없었어요. 공모전에 수상한 경험보다 참가만 했던 경험이 더 많은데 이렇게 컬처플에서 첫 수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첫 수상이라 더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렇게 인터뷰의 기회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이메일로 주시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tkqhr5456@naver.com


● 작가 주요이력 
painterus 2021년 신축년 새해 공모전 6위
제 29회 컬처플 아트&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참가
아트 인 셰프뮤지엄 '부산의 맛' 일러스트 공모전 참가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일러스트 공모전 참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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