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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일러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예별' 작가

  • 컬처플 /
  • 날짜 2021.03.12 /
  • 조회수 1,948



캐릭터 일러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예별' 작가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 일러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예별(@_yestarrr)’ 이라고 합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여러분은 밤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밤하늘을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맑은 날이면 베란다 창문 너머로 별을 보곤 합니다.
하루 동안의 일들을 찬찬히 헤아리면서 말이죠.
그렇게 멍하니 별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따스함이 마음 한편에 자리잡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때때론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의 이름 한 글자와 별을 좋아하는 마음을 합해 ‘예별’ 이라는 작가명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별을 통해 경험한 것들처럼, 제 작업물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위로를 선물해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조금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어렸을 적부터 이것저것 그리는 걸 좋아했던 것이 가장 큰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여러 작가님들의 멋진 작품들을 접하면서 ‘나도 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해내보고 싶어!’ 라고 매번 생각했고, 그림으로 옮기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해서 그림과 함께 짤막한 이야기를 엮으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얻고 싶은 것이라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우선순위로 뽑자면…
을 예쁘게 사용하는 능력, 빠른 작업 속도를 지닌 손, 그리고 샘솟는 창의력! 이렇게 세 가지를 뽑고 싶습니다.
언젠가 다 갖출 날이 오리라 믿고 싶네요…!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주로 캐릭터 디자인(일러스트) 쪽을 많이 해왔으며, 또 더 잘 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밖에는 패키지, 포스터, 편집, 영상 디자인도 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제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작업물들을 살펴보시면 될 것 같네요!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이것저것 첨부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포토샵 작업만을 고집했는데, 학교 과제물을 진행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에도 흥미가 생겼어요.
더 많은 작업물은 앞서 말했듯이 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변 사물이나 풍경, 또는 경험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지만, 그 다음으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영감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다가 이미지가 떠오르면 글로 옮겨 적거나 스케치를 하면서 구체화시키는 편이에요.
특히 아이유 님이나 심규선 님, 그리고 짙은 님의 음악에서 자주 영감을 받았습니다. J-POP이나 POP 송, 뉴에이지 곡들도 자주 듣는데, 이 셋 같은 경우에는 작업물의 분위기에 맞춰서 이것저것 찾아 듣는 편입니다.
공통점이라면 몽환적인, 동화 분위기의 곡들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워낙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기도 하고, 작년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살이 많이 쪘더라고요…!
몸무게를 재고 충격을 먹어서 최근에는 그 어떤 것보다 ‘운동’ 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신나는 곡들 중에 좋아하는 것들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서 빡세게 하고 있어요!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역시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그림으로 구현이 안 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상상한 것 그대로 화면에 똭! 하고 나오면 좋을 텐데.’ 하는 순간을 맞닥뜨리면 가장 힘들어요.
그럴 때는 일단 멈추기보다는 어느 정도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보통 3:7의 확률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7의 확률에 걸려들게 되면 저 나름대로의 힐링 타임을 가지며 극복합니다.
예를 들면 창문 밖의 풍경을 멍하니 본다거나, 저희 집 어르신 토끼(이름은 ‘짱똘’ 이고, 햇수로 10년 됐어요! 아주 건강합니다!)를 쓰다듬곤 합니다.
움직일 기력도 없을 때는 웹툰 혹은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눈을 감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도 해요.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어떤 작업물이든 간에 끝까지 완성해내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완성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도전한 표현법이 성공하거나,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물고 늘어졌던 작업물을 완성했을 때 더 큰 보람을 느끼곤 해요.
동시에 열심히 작업한 작업물을 주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는 것도 포함됩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요! 두 사례 모두 다음 작업에 있어 굉장한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계획이라면 가깝게는 작은 개인 마켓을 열어보는 것, 멀게는 바다가 예쁜 곳으로 국내•해외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꿈이라면 언젠가 테마를 잡고 작은 규모의 개인 전시회를 여는 것이네요. 전시회 현장에서 저의 작업물들과 함께 아기자기한 굿즈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주로 제 인스타그램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그라폴리오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데, 핸드폰 배경화면용으로 업로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래에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_yestarrr/  (@_yestarrr)
* 그라폴리오 : https://grafolio.naver.com/tostar (이전 그라폴리오) & https://grafolio.naver.com/yestar05 (현재 그라폴리오)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은 ‘작가’ 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게 너무 어색하게 느껴지곤 해요.
그냥 제 스스로 ‘내가 이렇게 불릴 자격이 있는 건가?’ 하고 생각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이번 첫 공모전 수상인 만큼, 작가로서 인터뷰를 작성하게 되어서 기분이 묘합니다…!
‘더 열심히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가라!’ 라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작업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상 및 인터뷰 기회 주신 컬처플, 그리고 끝까지 인터뷰를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 주시는 것이 확인이 제일 빠릅니다! 이메일이 편하신 분은yestarrr@naver.com 으로 메일 넣어주시면 됩니다!


● 작가 주요이력 

제30회 컬처플 아트&디자인 챌린지 우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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