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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조아해

  • 컬처플 /
  • 날짜 2018.07.04 /
  • 조회수 2,221


• 간단한 자기 소개와 수상/선정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있는 21살 조아해입니다. 운좋게도 아트웍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 수상 작품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면?
전체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던 이미지는 과거로부터 오는 쓸쓸함이에요. 한 마리의 고독한 사슴이 환하게 빛나는 달빛에 대비되어 더 고독하고 쓸쓸한 연출을 하고싶었어요. 다들 그립거나 돌아가고픈 과거가 한번쯤은 있잖아요. 저는 그런 과거를 아련하게 돌아보는 느낌을 표현해보고싶었습니다.

• 작품 활동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특별하게 무언가를 하지는 않고 틈틈히 드로잉을 해요. 학기중에는 너무 바빴는데 방학이되면 좀 다른걸 배워보고 싶어요. 뜬금 없지만 유럽 자수와 우쿨렐레? (웃음) 그래도 다 작품활동에 영감이 되지않을까요?

•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요? 나만의 디자인 영감 비법을 나눠주세요.
영화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기도해요. 얼마전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라는 영화를 다시 봤는데 다시봐도 영상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트북도 구매했어요!

•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혹은 창작물이란?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이 아닐까요? 저도 저만의 확실한 개성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다시 직업을 선택해도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네 아직까지는 학생이고 어떤 일을 제대로 해본적은 없지만 어릴 때 부터 꿈꿔왔던 직업이고 다시 선택해도 같을거같아요.

• 좋은 영감을 받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영화 감독으로는 웨스 앤더슨이나 미셸 공드리가 참 인상깊은것 같아요. 영상이 정말 개성있고 예쁘다고 생각해요.

• 나에게 최종 꿈은?
최종 꿈은 아니지만 저는 예쁜 작업실을 만들고싶어요.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전망 좋은곳에 있는 펜션같은 작업실이요!
거기서 고양이도 두마리키우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너무 로망인가요? (웃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당 인터뷰 내용은 디자인레이스의 허락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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