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따뜻함과 행복을 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BODA illust'

  • 컬처플 /
  • 날짜 2022.03.28 /
  • 조회수 932


따뜻함과 행복을 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BODA illust'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BODA illust입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작가명은 BODA입니다. BODA는 반려견 ‘보리’와 ‘다빈’의 이야기라는 뜻과 ‘보다(see)’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hehe quokka (헤헤 쿼카)’라는 캐릭터와 유월, 망개 이렇게 세 캐릭터를 만들어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리며 활동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말하자면 너무 길기도 하고 복잡하지만,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을 보고 따라 그리며 그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코난을 그리며 얻은 정보로 저만의 캐릭터도 만들어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대학이라는 큰 난관이 생기다 보니 미술을 계속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미술학원을 다니지 않았었던 상태라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긴 고민 끝에 미술을 포기하고 계속 진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좋아하는 드라마가 생겨 처음으로 인물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때 저의 그림을 보며 좋아해 주는 친구를 보고 미래에 나의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아, 나는 그림을 그릴때가 제일 행복하구나”라는 확신이 들어서 그 때부터 다시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많은 시간낭비를 한 것 같아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저의 확실한 관심사를 알게 될 수 있었고, 지금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저의 그림에 공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그 느낌들을 찾아 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행복이라는 것이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행복을 쉽게 느끼지 못할 때도 많아서 그냥 흘려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느낌들을 찾아 나가며 흘려버린 행복들을 채워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그려 나간다면 그리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행복이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포토샵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며 일러스트 작품들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주로 좋아하는 배우의 인물화를 그리거나 올 해 2023년에는 컬러링 북 출간을 목표로 정하여 전보다는 조금 더 정교하고 다양하고 따뜻한 색감들을 활용해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헤헤 쿼카 이모티콘을 디자인하여 네이버 OGQ마켓에 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플샵이라는 온라인 굿즈 샵에 키링, 그립톡 등을 판매 중입니다.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영웅>


<해바라기>


<빛나는 유월-deep>


<항상 밝게 빛나는 우리>


<언덕위의 자전거>


<rainy day>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따뜻함과 행복을 주는 것이 목표이다 보니까 그 주제에 맞는 작가의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고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시리즈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찾아보면 그리고 싶은 그림의 주제가 떠오르기도 하고, 색감이나 선의 활용 능력 등의 지식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배경을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컬러링 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 보니 조금 더 디테일하고 아트보드를 꽉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러스트를 그릴 때 나무, 잎사귀 같은 자연의 모습이나 건물 등이 포함 된 그림들을 자주 그립니다.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저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고,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올리고 있지만 이 일들이 정말 쉽지만은 않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처음부터 쉽게 진행되지 않기에 이런 노력들이 쌓이다 보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성장한 실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힘들게 그린 작품인 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대견함과 뿌듯함이 제일 먼저 전해져 오기 때문에 이 점을 생각하면서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유튜브에서 “사람들은 공감을 하면 댓글을 단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몇몇 분들이 저의 그림에 댓글을 달아 주시는 것을 보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 보니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큰 보람을 느꼈고, 더 열심히 그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저만의 굿즈를 판매하고 알리고 싶고, 더 많은 작품들을 그려나가 미래에 개인전을 열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인스타그램과 그라폴리오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boda__illust)
https://www.instagram.com/boda__illust/
<그라폴리오 주소>
(@BODA illust)
https://grafolio.naver.com/bodaillust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항상 많이 부족한 저의 작품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렇게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더 발전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겠습니다!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저의 이메일을 통해 연락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dabin020128@naver.com 



● 작가 주요이력
제43회 컬처플 아트&디자인 챌린지 Special 수상
제49회 컬처플 아트&디자인 챌린지 AWESOME 수상
제53회 컬처플 아트&디자인 챌린지 포토앤아트 수상
빈칸 ‘드로잉잉 페스티벌’ 전시 참여 (2022)
언하이드 ‘2022 yka 프리즈 展’ 전시 참여 (2022)
NFETA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시 참여 (2023)


감사합니다.

 
SNS Share
Error Message : Query was em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