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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벼리

  • 컬처플 /
  • 날짜 2018.07.05 /
  • 조회수 2,324


•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감성일러스트를 그리는 벼리라고 합니다. 

• 수상 작품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달을 보며 자신이 오래 소망해왔던 꿈을 위해 기도하는 소녀의 모습입니다.
까만 밤하늘에 덩그러니 떠있는 달이 주는 신비로운 느낌이 정말로 꿈을 이루어 줄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 평소 작품 활동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지 항상 연구하며, 매일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어요.

•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요? 나만의 디자인 영감 비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저는 독창적인 사진, 화보, 음악, 책 등 다양한 매체를 접하면서 조금씩 아이디어를 얻는 것 같아요.

•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혹은 창작물이란 어떤 건가요?
미적으로 아름다우며, 실용적인 것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사람들에게 따뜻한 느낌과 감성을 전달하고 싶어요.
그래서 제 작품이 그런 느낌을 주는 작품이면 좋겠어요.

• 창작 주제를 본인이 제시한다면 어떤 주제를 제안하고 싶으신가요?
'꽃과 여자'요. 제가 관심있어하는 주제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같은 주제로 다른 작품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 다시 직업을 선택해도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네, 디자인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가 없었어요~

•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때는 언제이고, 그럴 때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세상엔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너무 많다는 걸 느껴서 제 그림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요.
그냥 계속 그리고 있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 좋은 영감을 받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모네, 마티스, 피에르 보나르 주로 색이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영감을 얻습니다.

• 요즘 시대를 살면서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요?
남들과 똑같이 흘러가는 대로 살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건 다 해보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벼리님에게 최종 꿈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평생 그림만 그리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당 인터뷰 내용은 디자인레이스의 허락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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