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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스토리를 품은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작가 홍숙

  • 컬처플 /
  • 날짜 2018.09.06 /
  • 조회수 3,927


동화같은 스토리를 품은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작가 홍숙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스토리를 품은 일러스트를 그리는 김진홍입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제 작가명은 '홍숙'입니다! 다른 작가분들이 활동명을 갖고 있는게 멋있어보여서 저도 고민을 해봤는데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이름 끝에 ‘숙’자를 붙이기로 했어요.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고요, 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업들을 많이 합니다!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일러스트 작가 홍숙 작품01

‘ 행복 ’ 이라는 주제로 작업한 일러스트입니다.
우리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고민을 하다가 요즘 ‘소확행’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바쁘게 살아온 일상을 마치고 가장 편한 자리에 누워서
소소하지만 좋아하는 것들을 할 때 느끼는 여유와 만족감이 제 기준에서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행복이라 생각하고 작업한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이 그림을 가장 좋아해주기도 했고 이 그림을 기점으로 제 스타일을 조금씩 찾아나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자몽(自懜)‘ 이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자몽은 ’졸릴 때처럼 정신이 흐릿한 상태‘라는 뜻인데 마치 꿈에서 본 듯한 몽환적인 장난감 가게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의 기억이 희미해서 사실 그 기억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릴 때가 있잖아요.
그런 몽롱하고 몽환적인 장난감 가게와 할아버지를 그린 그림입니다.


●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lisk feng’ 이라는 작가님이 있는데 그 작가님 색감을 보고 영감을 얻었던 적이 많습니다!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가장 힘들 때는 그냥 의지가 생기지 않을 때에요.
그리고 싶은 건 많은데 실력이 부족해서, 아님 이미지 자체가 떠오르지 않아서 표현의 한계를 느낄 때 가장 의지가 꺾이는 것 같아요.

그럴 땐 그냥 그림을 잠시 멈추는게 가장 좋은 극복 방법인 것 같아요!
의지가 없는데 펜을 잡고 있어봤자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펜을 놓고 생각 정리를 한다던가, 친구들을 만난다던가, 다른 작가분들의 그림을 보면서 다시 의지를 다집니다!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좋아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끼죠!
작가들은 타인의 관심을 받는 것이 창작 동기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림을 보고 개성있다, 누구 그림인지 바로 알겠다 등의 개성과 스타일을 칭찬해주는 말을 들을 때도 좋더라고요!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이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일러스트페어 같은 곳에서 작은 부스를 낸다던가, 제 그림으로 된 동화책도 내보고 싶어요! 어렸을 때 꿈이 동화작가였거든요.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인스타그램 :@hong_sook_ 
트위터 :@hong_sook_ 
네이버블로그 : https://blog.naver.com/vlzkcb0609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공모전 출품이 처음인데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그림 그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인스타그램 :@hong_sook_
트위터 : @hong_sook_
메일 : vlzkcb0609@naver.com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작가 인터뷰 기사) 리서치페이퍼 - 신지은기자
http://research-paper.co.kr/news/view/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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