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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 느낀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예쁘게 물들일 수 있길, 그림작가 강성윤
제가 보고 느낀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예쁘게 물들일 수 있길, 그림작가 강성윤
●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 작가 강성윤입니다
● 활동하고 계시는 브랜드나, 작가명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SNS에서 @yoonydays_mac과 @yoonycollage으로 활동 중이고 작가명은 영문이름인 Kang Seong Yun을 쓰고 있어요.
yoonyday는 윤이의, 그러니까 저의 하루라는 의미예요.
마치 산맥을 오르는 것처럼 하루하루 발전하는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어 끝에 ‘맥’을 붙이게 되었죠!
●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좋은 취지와 색다른 접근으로 그린 작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에 매력을 느꼈고 다음에는 뭘 그릴까?하는 즐거운 고민이 있는 일상을 갖고 싶어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창작활동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더 얻고 싶은 거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디자인에 대한 어떠한 소견을 낼 때에도 내 의견에 대해 조금 더 단단한 믿음을 갖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어떤 작업들을 해오셨나요?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
팝아트나 로고 디자인을 재미삼아 그려보기도 했고 요즘은 저작권 무료 사이트의 이미지를 콜라주하는 일러스트를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영감이 떠오르면 바로 작업해서 올리는 편인데, 그리는 중간에도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느낌 또한 그림에 반영하기 때문에 올리기 전부터 장르가 정해진 작품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 본인의 작품을 소개 부탁 드려요.
● 나에게 영감을 얻는 작가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르누아르의 ‘테라스의 두자매’ 작품과 앤디워홀의 ‘Campbell's Soup Cans‘ 작품을 좋아해요.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에서도 좋은 영감을 받고 있답니다
● 최근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제 작품을 구경오신 분들과 댓글로 함께 소통을 하고 피드백을 받던 중 세계 전통 의상을 입힌 저의 일러스트를 기대하시는 댓글을 보고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감탄하며 보았던 투란도트 공주의 의상이 생각났어요.
전통의상의 찬란한 색감들을 표현한 작품들은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있어요.
● 창작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현실의 우선순위에서 그림 그리는 일이 밀려나 풍부한 경험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느껴질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경험의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을 수 있게 준비된 사람이 되려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죠
●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작품을 그릴 때 의도했던 의미를 사람들이 캐치해 주거나 제 그림에 소장욕이 생긴다고 말해줄 때 감동과 보람을 느껴요.
●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저의 그림이 실용적으로 쓰이게 되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볼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제가 보고 느낀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예쁘게 물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작가님의 더 많은 작품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인스타그램(@yoonydays_mac)
인스타그램(@yoonycollage)
● 더 남기고 싶으신 말씀을 남겨 주세요.
쌈피 위에 여러 가지 채소와 소스를 얹어서 먹는 샤브쌈이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그냥 뜨거운 물 위에 쌈피를 녹이면 투명해져서 다채로운 채소들에 묻혀 잘 보이지 않겠죠?
하지만 분홍색 색소를 탄 물은 쌈피 자체에 색깔을 만들면서도 채소들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쌈이 만들어지게 해주죠.
이렇듯 저는 나만의 색깔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일상에 친숙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색소를 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저의 작품을 인상깊게 봐 주셨다면
작업에 대한 문의나 질문은
인스타그램(@yoonydays_mac)DM으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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