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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상을 제 손으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이태경

  • 컬처플 /
  • 날짜 2018.07.03 /
  • 조회수 2,205


• 간단한 자기 소개와 수상/선정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뮤지컬을 좋아하고 여러 스타일의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싶은 이태경(L2T0K) 입니다. 
묵혀둔 그림이 아쉬워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수상 작품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면?
회사원을 키워드로 하여 그림 제목 그대로의 반복되는 일상 속 우리들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속, 같은 방식 ,같은 일 돌고 또 돌고 반복되는 일상을,
지겹지만 우리는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 작품 활동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지? 지금 내가 하고자하는 그림은 무엇일까? 
되물어 보기도하고 새로운 자료를 많이 접하려고 인터넷 탐색도 많이 한답니다. 
그리고 문득 생각이 스칠 때 마다 바로바로 드로잉북에 스케치하는 편입니다. 
옆에 드로잉북이 없다면 핸드폰에라도 꼭 남기는 습관이 있어요.
그때마다 하고 싶은 스타일에 꽂히게 되면 그것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해서 이런 저런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면 스스로에게 많은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요? 나만의 디자인 영감 비법을 나눠주세요.
책을 읽을 때 어떤 한 단어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 것 같아요. 
그 단어를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나, 
그 이미지의 연장선을 뻗어서 다른 이미지를 다시 찾아요. 
그 이미지를 중심으로 그림을 그려요.

•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혹은 창작물이란?
자꾸 보고 싶고 그 사람의 다음 작품까지 기다려지는 것이 좋은 창작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모두가 예뻐해주는 그림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의 작품을 보고 누가 그렸는지 제 이름이 생각나는 그림이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러려면 유명해져야 겠지만요 :)

• 내가 공모를 주최한다면, 혹시 제안하고 싶은 주제가 있으신가요?
"내 마음 속 무언가 " 
다양한 그림들이 나올것같고 그림안에 이야기가 숨어있을 것 같아요.

• 다시 직업을 선택해도 디자이너 혹은 작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아직 제가 디자이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선택해도 디자인계열에 종사할 것 같아요. 
재미있는 상상과 생각을 제 손으로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거든요. 
항상 다른 작업을 해서 지루할 틈이 없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작업물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아서 포기 못할 것 같네요.

•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때는 언제이고, 어떻게 극복을 하나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요. 
그럴 때는 그냥 인물 드로잉을 하거나 책을 읽어요. 
그러다보면 다시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서 작업을 시작해요.

• 좋은 영감을 받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있어도 영감을 받는 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특정한 사람의 작품을 보며 영감을 받게 되면 은연중 그 사람과 비슷해 질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저는 제 스스로의 상황,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요.

• 내가 생각하는 최종 꿈은?
성공해서 기부하며 사는 삶이요. 
성공하는 기준은 남들마다 다르겠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정도였으면 좋겠네요.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글이 좀 많았는데 시간내서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다른 그림들도 아래에서 볼 수 있어요! +0+
* http://blog.naver.com/vhehgid789
* Insta: vhehgid789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당 인터뷰 내용은 디자인레이스의 허락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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