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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편해지는 그림, 이경미

  • 컬처플 /
  • 날짜 2018.07.03 /
  • 조회수 2,218


• 간단한 자기 소개와 수상/선정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미입니다!
경험 삼아 참가했는데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수상 작품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면?
힘들고 삭막한 세상 속에서 한줄기 빛과 힐링이 되어주는 고래의 숨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고래의 물줄기가 마치 밤하늘에 수를 놓은 듯한 불꽃놀이의 모습과 비슷하여 결합시켰습니다.

• 작품 활동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둡니다. 
귀찮더라도 생각날 때마다 적어두면 가끔 독특하고 신선하고 주제들이 나와요. 
작품 주제 선정할 때 참고하기 좋더라구요.

•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요? 나만의 디자인 영감 비법을 나눠주세요.
여행을 다니면서 디자인 영감을 받는 편입니다.
작업할 때 그때의 색감이나 느낌을 기억해서 활용해요.

•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혹은 창작물이란?
의미 전달이 확실하고 임팩트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눈과 마음이 편해지는 그림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 제 작품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맴돌았으면 좋겠어요!

• 다시 직업을 선택해도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네! 한 번도 다른 직업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때는 언제이고, 어떻게 극복을 하나요?
생각했던 대로 작업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 가장 속상해요.
극복 방법은 그때그때 달라요. 며칠 밤새웠을 때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하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노트북 꺼두고 잠시 산책이라도 나갔다 와요. 
기분 전환되고 졸음도 쫓아주더라고요.

• 좋은 영감을 받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초현실주의 작품을 보면서 영감을 받아요.
그 중 <롭 곤살베스>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어요.

• 나에게 최종 꿈 혹은 목표는?
스무 살 되자마자 써둔 버킷 리스트 다 성공하기!!
꼭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당 인터뷰 내용은 디자인레이스의 허락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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