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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사소해도 위안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젬마

  • 컬처플 /
  • 날짜 2018.07.05 /
  • 조회수 2,123


• 간단한 자기 소개와 수상/선정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을 그리는 젬마입니다.

• 작품 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12월의 겨울은 춥고 모든 것이 꽁꽁 얼어 있는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더욱 그림을 따뜻하게 그리려고 노력해보았어요.
추운 겨울, 눈 내리는 배경 속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있는 연인들의 따뜻함을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요? 나만의 디자인 영감 비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사진이나 영화를 보면서 또는 일상에서 얻은 이미지를 단어로 적어놓아요.
그런 후에 마인드맵처럼 연결해 놓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단어나 스케치를 조합해서 만들기도 하는데, 
정말 그냥 어쩌다 낙서를 하다 나오는 것들도 있는 것 같아요 ㅎ

•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혹은 창작물이란 어떤 건가요?
그린 사람의 의도가 잘 표현되어서 독자가 보았을 때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라던가,
평범한 주제라도 시선을 다르게 보고 그린 이미지라던가..
저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일러스트나 디자인이라는 것을 좋다 싫다 구분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보는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졌고, 재미있고 위트있는 개성있는 그림들도 많으니까요..ㅎㅎ

•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단순하고 사소하지만 보고 위안을 얻는 그림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때는 언제이고, 그럴 때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그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손에 안 붙어 잘 안 그려질 때….
그럴 때가 되면 1개월이고 3개월이고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든 그려지더라구요ㅎㅎ

•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당 인터뷰 내용은 디자인레이스의 허락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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